벌써 홀리데이가 와버렸네요. 난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데.
그럼에도 쓰러져가는 제 트리를 온기로 가득 채워 기둥 세워주신 소중한 인연들 덕분에 이 목숨 또 연명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. 오늘도 제가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지금 일어나 버렸어요.… 내 홀리데이……
일단 배고프니 귤 먹을래요
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애꿎은 컴퓨터에게 심통만 부리고 트위터 들어갔다 나갔다만 계속 반복하다가 이대로는 정말 글러먹은 사람이란 걸 확증하는 기분이라 포토샵을 켰어요 요즘 연습하고 있거든요 빨리 익히면 좋겠네요